[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비트코인이 연일 신기록을 기록하는 가운데, 변동성은 2017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일시적인 가격 변동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2020년 10월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5만1,300달러를 넘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가격 변동성 면에서는 2017년과 차이가 있다고 보도했다. 2017년, 비트코인 가격이 급상승한 이후 폭락한 일이 있다.

또한 우불 차트(Woobull Charts)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최근 60일 변동성은 14.25%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의 경우 변동성은 32% 이상을 찍은 일도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금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분석기업 스큐(Skew)는 비트코인의 3개월 변동성은 90%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JP모건 체이스가 보고한 금의 변동성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JP모건 체이스는 투자자에 보낸 공지문에서, 변동성을 크게 줄이지 않을 경우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이러한 견해는 비트코인의 1월 성과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1월 비트코인은 한 때 42,000달러를 거의 돌파할 기세였으나, 30,000달러 이하를 기록 46%의 변동성을 기록한 바 있다.

블룸버그 소속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 동향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장은 진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맥글론은 기관의 투자가 계속될 경우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금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최근 15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비즈니스 정보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역시 비트코인 투자를 늘린 바 있다.

2월 초, 미국 암호화폐 교환소 크라켄(Kraken)은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할 경우, 변동성은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다.

피터 브랜트(Peter Brandt) 암호자산의 시가총액이 전년대비 75% 상승했다는 점을 들면서, 비트코인이 더 상승할 여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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