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크립토 거래소 바이낸스는 일본 시장으로의 복귀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차질을 빚고 있다. 야후재팬(yahoo Japan)이 지원하는 크립토 거래소 타오타오는 일본 시장 복귀 제안에 대해 주요 거래 플랫폼과 "협상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것은 바이낸스가 타오타오 사업자 Z코퍼레이션(Z Corporation) 및 그 지주회사 Z홀딩스(Z Holdings Corporation)와 ‘전략적 파트너쉽 논의’를 시작으로, ‘일본 내 이용자들의 거래 서비스 개시 준비 중’이라고 주장한지 10개월 만에 나온 소식이다.

Z코퍼레이션은 일본의 대표적인 검색엔진인 야후재팬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후재팬 지분 48%를 보유한 소프트뱅크의 지원을 받고 있다. 야후재팬은 이전에 비트에이알지(BitARG)로 알려졌었던 타오타오의 지분을 40% 보유하고 있다.

타오타오는 짧은 공식 발표에서 “바이낸스와 일본 시장에서의 전략적 제휴에 관해 협상해 왔으나, 이제 이러한 협상은 끝이 났다”고 언급했다. 또한 “2020년 1월 17일에 발표했듯이, 일본 시장에서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문제를 논의해 왔지만, 협상을 끝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올해 1월 일본의 규제 기관인 금융청(Financial Services Agency, FSA)의 요청에 따라 ‘일본 거주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힌 이후, 일본 시장 복귀 방안을 모색해 왔다. 금융청은 국내외 모든 크립토 거래회사가 일본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할 경우 영업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보도된 바와 같이, 비트맥스(BitMEX)는 입법 변화를 이유로 일본을 떠났다.

이에 크립토뉴스닷컴은 바이낸스의 의견을 요청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며, 답변이 온다면 독자들에게 업데이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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