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전 코인베이스(Coinbase) 임원였던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는 미국 통화감독청(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 OCC)의 수장으로, 최근 복수의 하원의원들로부터 그의 암호화폐 위주 리더십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편지를 받았다.

매사추세츠와 미시간주 하원의원인 스티븐 린치(Stephen Lynch)와 라시다 틀라이브(Rashida Tlaib) 의원이 보낸 이 서한에는 일리노이,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주 하원의원들인 제수스 가르시아(Jesús García), 데브 할랜드(Deb Haaland), 바바라 리(Barbara Lee), 아야나 프레스리(Ayanna Pressley) 등의 서명이 들어 있다.

틀라이브는 언론 성명을 통해, “이 서한은 통화감독청이 암호화폐 관리에 관한 해석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특별 목적의 '지급' 차관을 제공하기 시작하려는 계획을 포함한 디지털 금융 활동 분야에서 최근 일방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2020년 암호화폐 산업은 브룩스 산하의 통화감독청 덕분에 많은 주요 규제 명확화 결정들을 보았다. 지난 7월 연방대부은행들이 암호화폐 관리 규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9월에도 이들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적립금 인가를 받았다.

서한에는 "통화감옥국의 제한된 법적 권한을 감안할 때, 우리는 통화감독청이 일방적 접근방식의 함의를 심각하게 재고할 것을 촉구하며, 대신에 감독국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다른 규제당국 및 의회와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쓰여 있다.

9월 시작된 통화감독청의 명확성은 "대규모의 기존 핀테크 기업에 혜택을 주는 새로운 등급의 기관"을 촉진하면서 혁신을 저해한다고 성명은 밝혔다.

국회의원들은 페이스북(Facebook)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들에게 결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에도 빨간 깃발을 들고 있다. 부분적으로, 이 서한은 통화감독청이 시민들에게 부양책 수표 제공과 같은 좀 더 긴급한 문제들보다 핀테크와 암호화폐 규제 개발을 우선시켰다는 것을 보여준다. 

편지에는 응답 기한을 12월 10일로 하여 통화감독청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 전반적으로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 분야에서의 범죄 혐의와 명확성에 관하여 대한 그들의 관여를 증대시켰다.

현지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브라이언 브룩스의 기자팀에 자세한 내용을 문의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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