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비트코인(BTC) 결제 대기업 비트페이(BitPay)는 최근 미국 통화정보청(Computtroller of the Committle)에 제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국가신탁은행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트페이 총괄고문 겸 최고컴플라이언스책임자인 에덴 도니거(Eden Doniger)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페이 국가신탁은행 설립을 위해 미국 통화위원회(OCC)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가신탁은행은 신탁활동을 하는 제한된 목적의 국립 은행이다”라고 언급했다.

통화정보청의 한 임원은 지난 7일(현지 시각) 비트페이의 신청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운영이 제한되어있는 국가신탁은행은 대부분의 은행에게 요구되는 FDIC 보험을 가입할 필요가 없다.

지난 여름 통화정보청은 전 코인베이스(Coinbase) 경영자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의 주도하에 연방정부가 승인한 은행들의 디지털 자산 관리를 승인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크라켄(Kraken)은 새로운 규칙 제정에 따라 9월 암호화폐은행 설립 승인을 받았다.

통화정보청의 암호화폐에 대한 이런 방향은 과거 은행들이 암호화폐 회사를 서비스에서 차단한 사례 등 10년 이상의 어두운 시기를 지난 후에 나왔다. 결과적으로 브룩스는 업계의 찬사를 받게됐다.

하지만 브룩스는 자신의 직책에 대한 상원 인준을 받은 적이 없고, 최근에서야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임박한 행정부의 변화와 바이든이 대통령으로서 브룩스를 재지명 할 것이라고 믿을 이유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암호화폐 업계는 상원이 앞으로 몇 주 안에 그의 인ㄴ준 청문회 일정을 잡을 지 여부를 두고 숨을 죽이고 기다리고 있다. 통화감독청은 비트페이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보통 120일의 타임라인을 설정하는데, 그 시간대는 완전히 다른 리더쉽으로 운영될 수 있다.

도니거 회장은 "통화감독청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정부 규제의 최전선에 있다"며 “국가신탁은행으로서의 운영은 엄격한 안전과 건전성 요건의 적용을 받게 될 것이며, 이는 서비스가 동급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통일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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