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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미국 네바다주의 한 고급 자동차 대리점은 "비트코인(BTC) 보유자들이 비트코인으로 고급 스포츠카 구입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비트코인 지불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애스턴마틴, 벤틀리, 페라리 및 람보르기니의 제품 및 모델을 갖고 있는 베가스오토갤러리(Vegas Auto Gallery)는 최근 2017년형 파가니 후에이라 로드스터와 2019년형 부가티 시론을 60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받고 판매했다. 

소유주인 닉 도사(Nick Dossa)는 "매장 매출의 약 3%~5%가 비트코인 거래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대리점은 비트코인결제를 즉석으로 받지 않고, 제3의 결제 제공업체인 비트페이(BitPay)를 통하고 있다. 비트페이 거래를 통한 비트코인 지급액은 미화로 결제된다. 베가스오토갤러리의 경우 모든 비트코인 구매에 1%의 수수료가 적용되며 이는 비트페이의 거래 수수료와 동일하다.

닉 도사는 월스트리트 저널에 "대리점이 비트코인 결제를 받음으로 생기는 어떠한 위험도 없다"며 “비트코인 결제는 매우 쉬운 거래”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결제 채널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비트페이는 전 세계 수십만 명의 판매자를 온보딩하여 비트코인 구매자에게 다양한 이용 방법을 제공했다.

람보르기니는 2017년 비트코인 강세장에서 궁극적인 지위 상징이 되었다. 최근 베가스오토갤러리로의 소비자들의 행보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따라 부유해진 보유자들이 이미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비트코인은 30일(현지시간) 2만8500달러의 장벽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지난주 사상 처음으로 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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