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콜리 바이낸스 미국지사 CEO

[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미국지사 CEO인 캐서린 콜리(Catherine Coley)는 현재 비트코인 강세장을 두고 “암호화폐 자산이 최대 10만달러(약 1억 820만원)에 이를 수 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콜리는 3일(현지시간) 뉴스매체 KLTA에 출연하여 "비트코인이 최근 한 달도 안 돼 1만9000달러에서 3만4000달러 이상으로 올라간 것은 이 암호화폐 자산에 관심을 갖는 기관투자자들의 수가 급증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6년 7월 비트코인(BTC)이 반토막난 후 1년 이상 가격이 급등했던 2017년 강세장 이전에 일어났던 일을 근거로, 암호화폐 공간이 가속화된 랠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5만 달러 정도가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곳이라면, 이 수치는 분명 나의 의견보다 조금 더 높을 것이다. 2021년 말까지 우리는 비트코인이 7만 5천 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 비트코인 강세장에 대한 전망은 그녀만의 생각이 아니다. 암호화폐거래소 크라켄(Kraken)의 성장 리드인 댄 헬드(Dan Held)는 지난해부터 "비트코인이 2021년에 '슈퍼사이클'에 진입하여 결국 그 가격을 100만 달러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해왔다. 지난 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영상에서, 그는 암호화폐 자산 채택 증가를 근거로, "비트코인 가격이 100배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의 비트코인 강세장은 주요 뉴스 매체들의 주의를 끌었다.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영국기반 국제 경제신문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의 1면을 장식했다. 보도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3만3,410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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